국민은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내 증시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대체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간접투자상품 3종류를 19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외시장에 투자하는 '도이치 글로벌 올에셋 펀드'는 배당주펀드,유럽채권펀드,유럽 및 아시아 등지의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다. 최저 투자금액은 100만원이며 가입 3개월 이후 중도환매 수수료가 없다. '삼성 멀티-에셋 파생투자신탁'은 미국시장의 주식,채권,부동산,실물자산 등을 기초로 골드만삭스가 발행한 외화표시 장외파생상품에 80% 정도를 투자한다. 투자 기간이 3년3개월이지만 목표수익률 15% 달성시 조기 청산이 가능하다. 1년마다 현금배당도 한다. '랜드마크 프리미엄 채권혼합증권투자'는 자산의 대부분을 국내 국공채 및 우량채권에 투자하고 일부 자산을 공모주 및 주식에 10% 수준에서 보수적으로 운용해 '채권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