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및 티타늄 합금은 우주항공과 일반산업, 해양 및 상업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적인 우수성과 경제성이 널리 입증된 소재다. 북미의 경우 티타늄 수요의 약 70%가 우주항공 관련 분야에 적용될 정도다. 전문가들은 티타늄 응용분야의 확산 및 새로운 응용개발로 인해 일반산업과 해양 및 상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뛰어난 내식성으로 인해 티타늄은 화학 장치산업과 해양구조물 및 생체의료분야, 자동차, 스포츠 용품, 액세서리 등의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급팽창하고 있는 세계 티타늄 산업에서도 정밀주조 분야는 고가의 장비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며 기업들에 대한 시장진입 장벽을 날로 높이고 있다. 코리아티타늄(주)(대표 홍영근 www.cotitan.co.kr)은 기술력과 자본력, 시장경쟁력 등 필수요건 모두를 충족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티타늄 정밀주조회사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첨단기법인 진공 정밀주조와 관련 신기술을 확보한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선도기업이다. '고(高) 융점 활성금속 진공정밀주조용 진공 챔버 및 원심주조장치'에 관한 특허와 실용신안이 이 회사의 간판기술이다. 창립 3년 만에 코리아티타늄(주)이 진공 정밀주조기법과 같은 앞선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집중적인 R&D와 설비투자, 강력한 맨 파워에서 엿볼 수 있다. 금속의 용해/주조분야에서 오랜 연구경험을 축적해온 대학 및 연구소의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회사부설연구소도 개원했다. 코리아티타늄(주)은 연구소 내에 첨단 연구 설비 및 기기를 갖춰 연구원들의 기술개발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리아티타늄(주)은 티타늄 진공정밀 주조라인을 비롯해 진공원심주조 장치 등과 같은 정밀 주조제품 생산설비와 프레스, 레이저 용접기 등의 티타늄가공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티타늄 생산을 위한 설비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동양 최대의 티타늄 박판주조 생산 공장을 경기도 화성에 증축 중에 있다. 오는 8월로 예정된 신규공장 입점이 완료되면 세계시장 공략도 가속화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티타늄 원심 정밀주조에 따른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도 순항이 예상된다. 해외시장 개척을 올해의 최대 목표로 세운 코리아티타늄(주)은 갈 길은 아직 멀다. 그간 기술과 설비에 기울여온 역량을 이제는 수출전략에도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일류 티타늄 정밀주조 회사를 향한 코리아티타늄(주)의 야심 찬 도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