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07년부터 보험료 산출방식이 미국이나 유럽처럼 '현금흐름방식'으로 전환된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예정위험률과 예정이자율,예정사업비율 등 예정기초율에 근거한 현행 '3이원방식'의 보험료 산출체계를 앞으로 미래현금흐름의 변동성과 종합손익을 고려한 '현금흐름방식'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업계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 방안을 마련,이르면 2007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행 3이원방식은 판매 규모와 자산운용이익률,위험률 변동에 따른 미래 현금흐름의 변동성 등을 반영하기 어려워 적정 수준의 보험료 결정 및 손익관리가 곤란하고 부채의 공정가치 평가 등 국제 추세에도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