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주식 20억달러어치가 이번 주 안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에서 올해 이뤄진 주식 매각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다. LG필립스 대주주인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전자는 12억달러 규모의 주식예탁증권(DR)을 발행,매각할 예정이다. 또 LG전자와 LG필립스는 각각 4억달러 규모의 보유 주식을 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