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제스처와 목소리,열정적인 설교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가 자신의 설교론을 설명한 책 '설교는 나의 인생'(서울말씀사,1만원)을 펴냈다. 조 목사는 이 책에서 삶을 여는 설교,영을 여는 설교,마음을 여는 설교라는 3가지 주제로 어떻게 감동과 은혜가 넘치는 설교가 만들어지고 전달되는지 보여준다. 그는 "설교는 선명한 주제 아래 평이한 언어로 해야 하되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며 민족의 슬픔,개인적인 고난과 역경,민중의 아픔 등 세 가지 슬픔을 겪고 알아야 설교를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