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반기 순이익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부산은행은 19일 "상반기 영업이익이 14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8억원보다 678억원(88.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 순이익도 107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의 621억원보다 450억원(72.5%) 증가했다. 또 6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2.46%를 나타냈으며 부실채권을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도 1.12%에 그쳤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