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투자증권 오창석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장기 전망은 양호하나 현 시점에서 추가 상승여력은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는 3만2500원을 유지.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연내 전기요금 인상이 힘들 것으로 판단되며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은 장기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이나 시장을 만족시킬만한 배당정책의 부재는 할인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평균환율 하락 등으로 원전 가동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석탄과 중유 등의 가격 상승으로 연료비 부담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