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보험업종에서 주가 상승폭이 적은 코리안리에 관심을 가지는 게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20일 심규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 등 2위권 손보주들의 리레이팅으로 원수사들의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권고했다.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 코리안리와 동부화재의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할 예정이며 코리안리를 선호주로 꼽는다고 설명.동부화재에 대해 매수를 유지. 코리안리의 1분기 예상 수정당기순익규모가 283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보험영업이익이 18% 줄어들 것이나 투자영업이익이 89%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독점력과 수익성 그리고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코리안리의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