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대증권 황중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에 대해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사이에서 대립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추정치와 유사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하고 해외부문 공사손실 충당금의 추가 반영탓으로 풀이했다. 최근 한달간 시장대비 2.5% 초과하락해 주가수익배율이 5.5배로 시장대비 45% 할인되어 있고 건설업종 평균대비 25% 낮게 거래되고 있다고 비교했다. 그러나 올해 유화부문및 여천NCC 지분법평가이익 감소에 따른 이익모멘텀 둔화로 다른 업체대비 낮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