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엔티에 대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조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며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4100원을 제시했다. 반도체/LCD 장비용 파인 세라믹 전문 업체로 최근 3년간 매출이 연평균 34.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 알루미나 세라믹 매출 증가가 외형 및 수익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추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산장비 채택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 증대가 기대되며 신규 제품군인 실리콘 카바이드의 매출 기여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