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신증권은 신세계I&C에 대해 매력적인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2500원으로 상향. 강록희 대신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으며 하반기 SW/SI 시장 회복에 따른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정책과 신세계몰의 외형확대 및 수익성 개선으로 질적인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 또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SI업체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구로동 본사건물 관련 자산가치 상승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한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