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차부품..패러다임 변화-평화정공 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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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증권 조인갑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종 중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투자유망종목으로 상신브레이크와 평화정공을 꼽았다.
양사 모두 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설명.
한편 자동차 부품 업종에 대해 과거 5년간은 모듈화와 직수출, 주력품목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업체들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이러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는 2009년까지 향후 5년간은 현대차 그룹과 해외 동반 진출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장의 패러다임이 전개될 것으로 관측.
또 현대차그룹의 부품 수직 계열화도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동양기전이나 SJM과 같이 과거 직수출 중심의 부품업체에 대한 투자비중을 줄이고 평화정공과 상신브레이크 등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 진출하는 업체들에의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