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증권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0일 대우 구철호 연구원은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과거 최고 수준 이상으로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주가지수가 과거 사상최고치인 1145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증시로 신규자금 유입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1100~1200포인트의 어느 한 지점에서 거래대금 수준이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 거래대금 급증이 현실화될 경우 증권업 투자매력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상황에서는 브로커리지 부문이 강한 증권사의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 최선호주로 현대증권을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를 1만15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