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원장 양해진)은 중소기업 정보화 대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구조적 정보화 저해요인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정보화 아웃소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에서 개발한 '정보화 아웃소싱 시스템'을 중소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8일부터 8월5일까지 3주간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정보화 대행 기업에 대해서는 소요비용의 최고 60%까지 18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약 6개사 내외로 8월 중 전문기관 및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간의 3자 협약체결 후 사업을 개시한다.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신청기관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02)3787-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