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3월말 생보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230.3%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보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상승한 이유는 방카슈랑스 등 영업 호조로 보험료수익과 투자손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예보는 분석했습니다. 한편 손해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3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9.6%p 하락한 262.1%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니다. 예보는 손보사의 지급여력비율이 유가증권 평가손익 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향후 자산운용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