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게임개발회사인 애니파크를 인수하고 아라마루에도 지분을 투자,게임 개발력 강화에 나섰다. CJ인터넷은 20일 게임개발사인 애니파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42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달 29억원 규모의 주식을 인수한데 이어 이번에 42억원을 출자함에 따라 지분율 53.2%로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됐다. CJ인터넷은 또 전날 이사회를 통해 또 다른 게임 개발사인 아라마루에 약 15억원을 투자해 지분 23.8%를 확보,전략적 우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