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업체들이 '모토로라 쇼크'에 휩싸였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휴대폰 매출이 9%나 줄었고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모토로라의 휴대폰 매출은 24%나 급증,삼성전자를 추월했다. 한국 업체들이 잃어버린 시장을 고스란히 모토로라가 가져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