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현 연구원이 삼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96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대림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본사를 인천으로 옮기면서 인근 지역 대규모 공사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어서 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 중이라고 평가.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연평균 19.1%와 22.3% 증가할 것으로 추정. 부실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이 완료됨에 따라 경상이익률도 지난해 6.6%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8.5%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산업합리화 자산의 상각이 완료됨에 따라 배당성향도 2007년부터는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