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미래의 수종사업으로 에너지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이구택 회장은 최근 인수한 한국종합에너지 인천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철강사업 이외에 포스코가 향후 진출해야 할 사업은 에너지사업이며 한국종합에너지의 인수는 포스코가 에너지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회장은 "한국종합에너지와 광양 LNG터미널을 통한 에너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제철소 LNG발전소, 광양 LNG터미널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