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1일 한미반도체가 22일 거래소 시장에 상장돼 첫 거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의 시초가는 22일 오전 8∼9시 공모가(주당 8900원)의 90∼200% 범위 내에서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될 예정이다. 또 동양고속운수와 우방타워랜드도 오는 25일과 26일 각각 재상장된다. 동양고속운수의 시초가는 평가가격인 2만6050원의 50~200% 사이에서 당일 장 시작 전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 동양고속운수의 분할 전 존속법인으로 같은 날 매매가 재개되는 동양건설산업 역시 평가가격인 2만5950원을 기준으로 같은 방식으로 시초가가 정해진다. 우방에서 분할돼 신설된 우방타워랜드는 26일 재상장되며 역시 평가가격인 8410원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결정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