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LG생활건강 목표가를 올렸다. 22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인했으며 특히 화장품 사업부가 프리미엄 제품 매출호조 지속으로 기대 이상의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부의 선전은 수익성이 가장 좋았던 전문점 매출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나타나 매우 의미가 있다고 평가. 3분기에는 실적 호전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650억원에서 721억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