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성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화공사업의 수주 성과가 내년~2007년 실적 호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사우디 NPIC社가 발주한 8.9억달러 규모 에틸렌 공사의 부분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수주달성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 세계 화공시장의 확장 추세가 2007년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장기 성장성은 더욱 견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매출 성장성과 견적능력 향상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007년까지 연평균 32%의 EPS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1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