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현대하이스코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2일 대신 문정업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뒤 4분기 다시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내 경기의 더딘 회복을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 국제 핫코일가격 및 환율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진공장이 가동되면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당진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07년 예상 매출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실적의 각각 2배와 2.4배 규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기준으로 한 적정주가는 2만원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