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미약품은 시부트라민 메탄술폰산염의 결정성 반수화물을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기술은 비만치료제로서 유용한 시부트라민의 신규염 개량신약에 대한 물질특허이다. 회사측은 2002년 연구에 착수해 그동안 개량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시험, 임상 1상시험 및 임상 3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슬리머 캅셀이라는 상품명으로 국내 허가신청을 위한 보완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파트너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