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습적인 위안화 절상은 곧 환율하락으로 이어져 수출주의 일시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단기 조정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위안화 절상의 후폭풍이 예상되는 곳은 바로 수출주. CG1) 업종 / 대표 종목 철강 포스코, INI스틸 화학 LG화학, 한화석화 운송 대한항공, 한진해운 철강과 화학, 조선, 해운등 중국시장의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의 일시적인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론 위안화 가치상승이 중국의 내수수요를 높여 국내 수출기업들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평갑니다. 따라서 일시 쇼크에 따른 단기조정을 저가매수기회로 활용하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춘욱 한화증권 팀장 또 위안화 영향권에서 자유로운 업종으론 내수업종이 꼽히고 있습니다. CG2) *우리투자증권 업종 / 관련 종목 섬유,의복 효성,코오롱,영원무역등 전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자동차 현대차, 기아차 위안화 절상으로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의 내수부양 가능성이 높아져 삼성전자와 LG전자등 전기전자업종과 현대차등 자동차업체에 포커스가 맞춰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또 효성과 영원무역, 한세실업등 섬유,의복주들은 단기수혜주로 꼽혔습니다. CG3) *삼성증권 - 위안화 영향 제한적 - 신세계, KT&G 수혜 *한국투자증권 - 기아차, 한국타이어 삼성증권도 위안화의 영향이 거의 없는 신세계와 KT&G등을 수혜주로,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차와 한국타이어등 자동차관련주들의 상승여력이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위안화 평가 절상. 단기 충격보다는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측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