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어선 뒤 주춤하던 주식형 펀드 수탁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산운용협회는 주식형 펀드 수탁액이 지난 21일 현재 13조3110억원으로 일주일(15∼21일) 동안 1570억원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직전 일주일(8∼14일) 증가분 750억원보다 두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7월 중 순증액은 2520억원으로 지난 6월 전체 증가분 302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