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애써 개발한 기술이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어렵게 특허를 출원해도 제작, 판매되기까지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라인 특허신기술개발원(대표 차희장?사진?www.idealine.co.kr)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에게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지난해 설립된 이 회사는 새로운 상품이나 상품성이 있는 특허 등 각종 신규아이템을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특허 및 신기술개발과 기술거래, 특허기술 제작지원, 투자유치, 아이템 발굴 등이 주요 업무다. 지난 1년 동안 코스닥 등록업체 3곳과 중소기업 6곳 등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해 기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디어라인은 또 온수공단 내에 개발인력과 설비를 구축하고 특허출원에서 제품개발,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품가공과 조립, 시제품 생산, 시험운전 등 일련의 작업이 가능한 자체 공장 덕에 기업입장에서는 비용과 시간모두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아이디어라인은 판매를 위해 유통업체들과 업무협력도 맺어놓은 상태다. 차의장 대표의 경험이 오늘의 아이디어라인을 있게 한 밑거름이 됐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특허법인 사무장으로 재직하던 그는 특허출원 및 개발판매 과정에서 중도 포기하는 기업들을 무수히 목격했다. 이들을 돕겠다는 생각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는 차 대표는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5, 6개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기계와 건설, 금형제품, 생활용품 등의 분야에서 시장성이 있는 상품기술을 선발해 공동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기업상담(02)2066-4005 개인상담(02)2685-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