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P 다음버전 '윈도 비스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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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명 '롱혼(Longhorn)'으로 불리던 윈도XP 다음 운영체제의 이름을 '윈도 비스타'로 확정했다고 CNN머니가 24일 보도했다.
그렉 설리반 MS 그룹제품 매니저는 "MS는 디지털 세상의 미래에 대한 독특하고도 명확한 관점을 갖고 있으며 윈도 비스타란 이름은 이런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타(vista)란 '전망''조망'이란 뜻의 단어로 이전에는 연도(예,윈도2000)나 확장명(윈도XP)을 붙였지만 이번에는 품질의 특성을 고객에게 정확히 전달하고자 이같이 이름을 지었다는 설명이다.
MS는 이날 윈도 비스타 웹사이트를 공식 개설했으며 SW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위한 '윈도 비스타' 베타 버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