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우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남옥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성장성을 유지함으로써 계절성과 일시적 비용 요인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상반기 실적과 향후 밝은 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와 내년 순익 성장률은 34.6%와 30.4%로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세콤의 누계계약건수 증가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높아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빠른 EPS 증가로 주가수익률이 과거 5년간의 밴드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어 고평가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