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아시아나항공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25일 대투 오창석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성수기 진입에 따른 항공여객수요 증가와 유류 할증료 부과로 3분기 이후 점진직 실적 회복을 기대했다. 그러나 항공유 구입단가가 예상보다 높은 점을 감안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2045억원에서 1053억원으로 48.5%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 내년 순이익 전망치는 1588억원으로 16.5% 하향 조정.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 가운데 목표가도 5천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