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게임의 바다로] 네오위즈 '스페셜포스' ‥ 단숨에 PC방 평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7월 등장한 네오위즈의 스페셜포스는 나온 지 6개월여 만에 '온라인 게임=MMORPG'라는 고정관념을 단숨에 깨뜨려 버렸다.
스페셜포스는 그 전까지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던 FPS(1인칭슈팅)게임 장르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최고 인기게임에 올라섰다.
지난해 말부터 PC방 게임 순위 5위권에 진입했고 올 들어서는 카트라이더,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빅3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급기야 올 7월부터는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를 제치고 최고 인기게임으로 올라서는 등 온라인 FPS의 대중화를 이끈 게임으로 통한다.
스페셜포스는 특수부대의 특성을 살려 전용장비,무기 등을 활용하면서 액션성과 타격감을 즐기는 본격 FPS 게임이다.
모션캡처를 통한 사실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고 있고 상황에 따른 다양한 비주얼을 제공하고 있다.
팀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메시지를 음성으로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는 게임 중에 단축키만 누르면 해당명령을 음성으로 팀원에게 내릴 수 있게 된다.
또 게임 참여 방식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한 점도 특징이다.
올 들어 스페셜포스는 'G-Force'라는 스페셜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았다.
기존의 패키지 게임들이 오랜 시간 진화하면서 부드럽고 유려한 캐릭터나 그래픽을 보여준 것과 달리 '거칠다'는 느낌이 들었던 '스페셜포스'의 그래픽을 대폭 개선한 버전이다.
또한 캐릭터의 현실성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세밀한 총기류 등의 표현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