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보증권 김승철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국제선 항공 수요 증가세 등으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실적 악화와 파업으로 인한 불안 요소가 대두되고 있으나 국제선은 정상 운항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유류 할증제 확대 시행에 따른 효과를 볼 것으로 판단. 한편 노조 파업으로 국내선과 화물선의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의 매출 비중이 크지 않아 3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화물 부문의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