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아메바의 만남.. 김명혜씨 두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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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티스트인 김명혜씨(52)가 8월3일부터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컴퓨터와 아메바가 만났다'를 주제로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를 결합해 예술적으로 응용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김씨는 넥타이 등 일상 용품에서부터 연탄불 곰팡이 DNA 등 다양한 이미지들을 컴퓨터로 합성해 실크 천이나 유리,테라코타,3D 영상작업으로 표현한다.
연탄불과 DNA가 결합하기도 하고 IT와 BT를 융합한 세계에서의 사계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서울대와 일본 오사카대에서 약학을 전공한 작가는 6년 전부터 디지털 아트의 가능성을 모색한 실험적 작품을 발표해 왔다.
9일까지.(02)730-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