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최문수 대리, 회사로고 달고 오토바이 전국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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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CI(기업통합이미지)를 변경한 GS칼텍스의 한 직원이 회사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오토바이에 달고 전국을 누비는 '홍보여행'을 떠나 화제다.
25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회사 인천 윤활유 공장에서 일하는 최문수 대리(44·사진)는 지난달 6박7일간의 일정으로 1200cc짜리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인천을 출발,서산 목포 부산 포항 춘천 등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전국 순회 여행을 다녀왔다.
올해로 입사 20년째를 맞는 최 대리는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을 되돌아 보고 싶어'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했다 회사가 새로운 CI로 새출발하자 CI 홍보와 투어를 병행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차 투어에서 해변을 따라 여행했던 최 대리는 오는 9월께에는 설악산을 포함한 내륙 지방 투어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는 언젠가 GS칼텍스 깃발을 달고 세계일주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