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이름값'이 중요한 때는 없다. 광고 대행 업계에서 'NOCA'는 하나의 브랜드다. 그런 (주)NOCA(대표 노용우 www.noca.co.kr)가 올해로 열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NOCA' 출신이라고 하면 동종업계 어디에서나 환영받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단단한 입지를 다져왔다. LG애드와 제일보젤을 거쳐 10여년 이상 광고계에 몸담고 있는 최강 멤버들이 모여 강력하고 신선한 'Creative'로 승부해온 결과다. 'Total Creative Consulting Group'으로서 (주)NOCA는 고객의 성공,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모티브를 찾아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LG애드에 몸담았던 노용우 대표는 자신만의 광고철학을 실현하겠다는 풍운을 안고 회사를 설립했다. 앞날이 보장된 탄탄대로를 놔두고 굳이 왜 어려운 길을 돌아가느냐는 주변의 말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크리에이티브가 기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광고주들의 입맛에 맞추기만 하면 창의성이 빈곤해도 좋다는 풍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주)NOCA는 광고기획과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SP 등 대형 광고회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 크리에이티브 기능만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대표의 고집에서였다. 탄탄한 맨 파워는 대표의 확신에 힘을 실어 줬다. 회사 구성원들이 보유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노하우는 'NOCA'라는 브랜드를 시장에서 조금씩 알리는 성장 동력이 됐다. 특히 인쇄광고 분야에서 만큼은 범접할 수 없는 특출 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많은 업체들이 전파광고에 매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틈새시장을 노려야했죠. 요즘 화두가 되는 '블루오션'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쇄광고를 TV광고의 연장선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지배적인데 그게 아니란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인쇄광고가 제품이나 기업의 메시지에 따라서 전파광고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주)NOCA는 증명해 냈다. 지난해만도 현대건걸 2004 브랜드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LG그룹 기업 PR,서울문화재단 홍보물과 국립극장 홍보물,파리바게트등 국내굴지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수많은 광고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 콜'이 이어졌다. 현재 영국의 홈인테리어 유통전문 업체인 B&Q Home와 계약을 맺고 그 1호점인 매장 내의 모든 홍보물과 광고물 제작 및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철저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바탕으로 이를 단순히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광고주의 목표와 시장상황, 경쟁상황, 소비자상황 등을 분석해 체계적인 광고를 집행한 것이 주효했다. 노 대표는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주)NOCA의 '제 2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 인쇄광고 중심의 수익구조를 다변화 해 '종합광고대행사'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인쇄광고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사업 다각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장기불황으로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쉽진 않겠지만 더는 늦출 수 없는 작업입니다" '꿈은 꿈틀거림으로 이루어진다'는 모토를 내건 (주)NOCA에는 네 가지 흥미로운 법칙이 존재한다. '야호의 법칙'과 '짜잔의 법칙' '으싸 의 법칙' 그리고 '쨍그랑의 법칙'이다. '야호의 법칙'은 일 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 고객의 반응과 시장의 움직임을 먼저 염두에 둔다는 뜻이고 '짜잔의 법칙'은 임팩트 또는 서프라이즈가 있는 크리에이티브로 고객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심는 것을 뜻한다. 또 '으싸의 법칙'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뚝심과 저력을 발휘해 크리에이티브에서만큼은 '천하장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쨍그랑의 법칙'은 상투적인 상상력을 팽개치고 늘 새로움에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각각의 법칙에는 어떠한 순간에도 클라이언트의 성공,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모티브를 찾아내겠다는 강한 신념이 투영돼 있다. (주)NOCA의 노력들은 360℃ 입체적인 크리에이티브 서비스로 모아진다. 광고와 그래픽, SP 등 크리에이티브의 모든 분야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총체적인 플랜을 제시하는 일이다. 노용우 대표는 "고객의 가슴으로 다가가는 크리에이티브를 뛰어넘어 지갑까지 열게 하는 크리에이티브로, 마케팅이론을 뛰어넘는 실전적이고 파괴적인 전략으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Me)'와 '고객(You)', 나아가 '모두(We)'를 성장시키는 전략이 집약된 최상의 'win-win' 파트너십. '열정' 하나로 10년을 이어온 (주)NOCA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빛나는 정직한 이유다. (02)323-5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