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23
수정2006.04.09 17:11
국내평가법인의 경쟁심화로 법인간의 짝짓기가 한창인 가운데 내실 있는 경영과 비전으로 국내 최대법인으로 도약하는 회사가 있어 주목된다.
지난 1992년 작은 사무소로 출발한 하나감정평가법인(대표 임성규 www.hanarea.co.kr)은 현재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경기와 부산, 충청 등 전국에 9개 지사를 둔 업계중견 회사로 성장했다.
자산재평가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자산평가와 금융기관의 담보평가 등 폭 넓은 영역에서 52인의 감정평가사와 수십 명에 이르는 감정평가 요원들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키 위해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나감정평가법인은 국내 제 1금융권 내 모든 은행들을 비롯해 제 2금융권 내 대다수의 관련업체들과 조직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있어 금융기간 담보감정 부문에서만 본다면 업계 최상급에 속하는 업무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알찬 내실경영으로 하나감정평가법인을 경쟁력 있는 회사로 키운 임성규 대표는 그 누구보다 감정평가 업무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인물이다.
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정평가의 필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평가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전국적인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을 거쳐 새한감정평가법인 재무이사, 한국감정평가협회 이사를 역임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그는 한국감정평가협회 부회장으로서 업계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떠맡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은 그동안 주력해온 금융기관 담보평가업무에서 공공부문으로 자사의 역량을 확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속한 업무처리와 의사결정, 정확한 판단 등 우수한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임 대표는 "환경청, 군부대 등의 국가기관은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와 자산관리공사와 같은 공공기관 등으로부터도 감정평가 의뢰가 줄을 잇고 있다"며 "최근 한국은행의 옛 상업은행 건물매입을 위한 감정평가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내외적으로 회사 인지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하나감정평가법인은 국내 최대 평가법인으로의 도약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수립했다.
그동안 내실화를 기해 기본바탕을 다진 만큼 외적인 성장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에서다.
이미 지난해부터 치밀한 전략아래 회사 규모 확장에 나서 온 임 대표는 "오는 2006년까지 100명 이상의 초대형 법인으로 성장하기위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수립해 놨다"며 "이와는 별개로 본사가 지사의 업무를 통제할 수 있는 온라인 내부통제시스템을 확충해 감정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