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의 건조 기능 사용시 소모되는 전기소비량이 세탁시의 5-6배에 달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입하고도 전기료 부담으로 건조기능의 사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국내가전 3사가 판매중인 드럼세탁기의 건조시 전기소비량은 세탁시 소비량의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