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향후 기업은행 실적이 안정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대우 구용욱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3.3% 즈가한 240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의 대손충당금 환입요인 등을 고려할 때 3,4분기 실적은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구 연구원은 안정적인 영업수익 증가와 대손부담의 정상화 등으로 안정적 실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