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국제엘렉트릭에 대해 1분기(4~6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5900원. 일부 장비의 매출 인식 지연으로 매출액은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장비 등의 매출 비중이 증가해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개발비 반영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나 수주잔고와 장비입고 시기 등을 고려할 때 1분기 이상의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 한편 주가 수준이 우량 장비업체 평균보다 저평가돼 있으며 시가 배당률 또한 높아 가치투자가 가능한 업체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