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LS산전에 대해 강력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6일 ABN암로는 LS산전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현 주가는 핵심 비즈니스 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작년에 첫 배당을 지급한 데 이어 배당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꾸준한 성장과 현금 창출로 2004년말 순부채비율 185% 수준에서 2008년에는 순현금 상태로 갈 것으로 예상. 중국으로의 확장과 RFID를 통해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목표가 2만4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