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중국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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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결제 전문업체인 다날이 중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26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UMP(Union Mobile Pay Ltd)사와 휴대폰 결제 기술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다날은 자체 휴대폰 결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UMP와 공동으로 중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UMP와 나누게 된다.
다날은 앞으로 UMP에 대한 지분참여를 통해 양사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UMP측과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2∼3개월의 추가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10월께 중국 전역에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