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루오션 찾았다" CEO 3.6%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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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 가운데 자사의 사업 영역이 '블루오션'에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인 'SERI CEO(www.sericeo.org)'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366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당신의 주된 사업 영역은 어느 곳에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65%의 응답자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 있다고 응답했다.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중간 쯤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31%였으며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인 블루오션에 있다고 응답한 회원은 3.6%에 불과했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