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어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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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된 살아 있는 장어와 장어 가공식품에서 발암성 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합동으로 W사 등 7개 업체가 중국에서 수입한 살아 있는 장어와 냉동조미 장어 각각 7건을 검사한 결과 장어 1건과 냉동조미장어 6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이들 제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이미 들어온 제품은 반송 또는 폐기토록 할 방침이다.
중국산 장어는 지난해 살아 있는 장어의 경우 3461t,가공식품은 1268t이 수입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