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상신브레이크의 실적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서울 조인갑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의 2분기 매출은 A/S용 부품의 안정적인 판매성장에도 불구하고 OEM의 신차적용을 위한 준비로 3.0%의 낮은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 부터는 리오,베르나,NF소나타,산타페 푸속 등에 납품 확대 등에 힘입어 두 자리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분기 영업이익과 경싱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기저효과 공정 합리화에 따른 제조원가 개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은 110원으로 시가배당수익률이 5.1%로 추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3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