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누리투자증권은 신화인터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분기 실적은 LCD용 광학 필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평가하고 하반기부터 모든 사업 부문의 호조로 외형과 수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올해와 내년 예상 EPS를 각각 904원과 2343원으로 추정. 모바일 LCD용 광차폐 필름과 FPCB용 중간재 필름의 1차 가공사업 등 고성장/고수익 사업이 올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경우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