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부산은행 목표가를 올렸다. 27일 한화 구경회 연구원은 부산은행 2분기 실적에 대해 일회성 요인 없이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대손률이 0.46%로 전기 대비 악화됐으나 여전히 은행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손률이 과도하게 낮았던 전분기와 직접 비교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체율 및 커버리지 비율 등 부실관련 지표들이 모두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1만14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그 동안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시장상회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펀더멘털은 양호하므로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설명.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