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대여는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보편화 돼있는 사업영역이다. 고가의 그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소장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지난 2001년에 탄생한 미렌터(대표 윤영선 www.mirenter.com)는 국내 미술품 대여시장에서 100여명의 제휴화가와 200여 곳의 고정 고객을 확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곳이다. 그림대여와 판매를 병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체적으로 그림대여시스템을 개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유화전문 렌탈 서비스 채널인 '픽쳐인닷컴(www.picturein.com)'과 아트포스터 렌탈 겸 쇼핑몰인 '그림아트세상(www.artsesang.com)'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술품 대여사업으로 침체된 국내미술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윤영선 대표는 "수많은 화가들에게 작품판로를 열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고품격 미술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내며 2005년 상반기부터 시행중인 문화관광부 주관 현대미술관 시행 미술은행의 정책에 필요성과 문제점을 5년여의 노하우로 조심스레 이야기하고 있다. 미렌터는 일반가정은 물론 관공서와 병원, 사무실, 요식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작품들을 꾸준히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02)814-4110 전시장(032)348-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