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본사를 둔 모바일 하드웨어 업체인 네츠필(대표 여환근)이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으로 이전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츠필은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달 중 본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 6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속 연구원 4명이 설립한 네츠필은 모바일 관련 기술개발 업체로 지난해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