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원업체인 블루코드가 연예매니지먼트 및 음반기획사인 두리스타를 인수,음악사업 수직 계열화에 본격 나섰다. 블루코드는 27일 두리스타 지분 49%를 1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리스타는 음반과 상업광고(CF) 계약으로 데뷔 이후 39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가수 테이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싱글발매로 상위권에 랭크된 가수 K의 소속사다. 음반 제작,공연 및 공연장 사업,퍼블리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업체인 뮤직시티와 오프라인 유통사인 도레미미디어를 자회사로 둔 블루코드는 두리스타의 구주 16%와 함께 유상증자를 통해 모두 49%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