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주)노드시스템..디지털기기전문 연구센터 건립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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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방송기기 전문회사인 (주)노드시스템(대표 이금석 www.nodesystem.com)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회사소유 부지 약 7,000평 위에 디지털기기전문 연구센터(가칭 노드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전격 발표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노드디지털센터는 크게 연구센터와 생산 1공장, 생산 2공장 등으로 구성될 것이며 이와 함께 기숙사 등의 부대시설들이 고루 갖춰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노드시스템은 이미 지난 1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총 공사기간 약 1년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앞으로 공사가 완료될 경우 노드디지털센터에는 설립자인 (주)노드시스템을 비롯해 KIST와 KAIST, 벤처협회 등과의 연계아래 각종 첨단 디지털기기 및 모듈을 생산하는 50여개의 기업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연구센터 외에도 생산 공장이 함께 건립될 예정. 회사 측 관계자는 "연구센터에서 개발된 제품의 시험생산에서 양산화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단일화해 연구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양산시설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 생산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자체 생산기설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앞으로 큰 혜택이 주어질 것이 예상되면서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노드디지털센터 완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노드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이금석 대표는 "우리나라 디지털 산업이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 간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 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기기 전문연구센터 건립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노드디지털센터 설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지상파 HD방송용 셋탑박스 ?위성 디지털방송용 셋탑박스 ?케이블 디지털방송용 셋탑박스 ?미디어서버 ?휴대용무선결재단말기 ?양방향 SCP 모듈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디지털방송기기 전문회사다.
지난 5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주)노드시스템은 국내 디지털방송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50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회사는 향후 노드디지털센터 건립을 통해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